[감상] 다큐프라임 '인간의 두 얼굴2'


전편인 '인간의 두 얼굴'을 본것도 두어달 전이었던것 같은데
우연찮게 돌려보고있던 TV에서(참고로 저는 TV를 자주 틀어보지는 않습니다.ㅎ)
낯익은 배경음악과 함께(아마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에 쓰인 엔딩곡으로 알고 있습니다.)
낯익은 엔딩 크레딧 장면이 나오더군요...
난 또 그냥 '인간의 두 얼굴'의 재방송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왠걸...
마지막에 2편이라는 자막이 떡하니 보이네요ㅎ
바로 인터넷을 뒤적여서 전부 다 살펴보았습니다.ㅋ

전편은 대체적으로 '군중심리'와 그 안에서 조그마한 변화들을 유도하는 내용들을 다루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인간의 '착각'에 대해서 다루고 있네요. 그렇다고 단순히 인간이 착각속에 빠져있는 동물일 뿐이다란 식의 이야기만 하는게 아니라, 어차피 인간은 착각 당하는 존재이므로 그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 '부정적 착각'과 '긍정적 착각'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고 있네요.
결론이야 '긍정적 착각'을 하는것이 보다 더 삶을 발전시켜 나가는데에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ㅎ
특히 공받기 실험이나 탑쌓기 실험을 통한 긍정적 태도의 아이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 아이들을 키우게 되면 '안된다'라거나 '아니다'라는 부정적 말들을 하는데에 굉장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런데 다큐 '인간의 두 얼굴' 1,2편을 통틀어서 굉장히 무섭기도 하네요. 인간은 대체로 그러한 심려 현상들에 있어서 자유로운 존재가 아니라는 것... 이야기 해놓고 보니 좀 이상한데, 다시 말씀드리면 그러한 현상들은 인간에게 있어서 대체로 보편적인 일이고 자연스러운 것일 수도 있다라는 것이죠. 물론, 그러한 현상과 그에 따른 행동이 경우에 따라서는 상당한 결과를 낳을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다큐멘터리 안에서도 몇몇 설명들이 나오고 실험들도 여럿 등장하지만, '나는 안그래', '나는 안 그럴꺼야'라고 생각되지만 막상 자신이 그러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때는 사실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저도 사실 많이 그랬구요.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은 또 어떨까요?ㅎ 크게 다르지는 않으실 거라 봅니다.ㅋ

이 다큐를 보고 내린 결론. 일단 스스로를 '긍정적 착각'속에 빠뜨리는 한이 있더라도,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긍정적 자세',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생활할 것. 그것도 단순히 나 자신에 대해서 뿐만이 아니라 주변을 대하는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그리고 나 자신을 통해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도 있다는 믿음을 가질 것...ㅎ 아직은 많이 힘들겠지만, 이 생각을...이 마음가짐을 잃지 않을려고 부던히 애써야겠네요^^

설정

트랙백

댓글

이빨을 뽑았습니다.

완전 죽다 살아난 기분ㅡㅡ;;;
한개도 아니고 무려 3개...그리고 앞으로 2개 이상은 더...젠~~~ㅜㅜ
원체 치아상태가 좋지 않았던터라 언젠가는 이런날이 오겠거니 했는데
이렇게 빨리 올줄은 몰랐네요...ㅎ
이참에 제대로 관리 들어가 줘야겠죠 뭐
근데 정말...마취 주사를 추가로 넣어가면서 까지 했는데
왜그렇게 아픈거야~~~

설정

트랙백

댓글

해보고 싶은건 점점 많아지는데...

요즘들어 여러가지 해보고 싶은 일들이 머리속에 생각나네요ㅎ
블로그에 정리해 올릴만한 이야기 거리들도 맴돌고
(뭐 대부분은 점술들과 관련된 내용이지만ㅎ)
타로나 기타 다른 점술들에 대한 점술외의 사용법에 대해서 생각해보다가
예전에 살짝 봤던, 제목이 '에코'였던가 하는 만화가 떠올라
(제목도 그렇고 용어가 잘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싸이코메트리'인가 하는걸 다룬 만화임)
그런 종류의 소설을 쓴다거나 만화를 그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뭐,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어느 방식이 되었건 전혀 손대본 경험이 없는 일들이라
전혀 방법을 모르겠다는^^;;;ㅋㅋㅋ

그외에도 요즘 만화 '꼴'을 통해 관상 공부한 내용도 정리 좀 해봐야겠고
그거 할려고 전부터 벼르던 '마인드 맵'도 공부해야 되겠고...
개인적으로 여러 잡다한 일들도 정리해나가야고...
할일들은 쌓여가는데 앞으로 어쩔...ㅋㅋ

설정

트랙백

댓글

누군가를 기다리다

2008년 화창한 봄, 어느 날엔가 쓴 일기 하나...


최근들어서야 불현듯

일이 끝날 즈음 화사한 아침 햇살이

창문밖으로 살며시 드리울때마다

내가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미소가 참 귀엽고 이쁜 한 소녀...

힘겹게 어두컴컴한 밤과 새벽을 지나

따스한 아침 햇살과 함께

그 소녀의 해맑은 미소를 보면

나도 모르게 내 입가에도 미소가 번진다.

그런 그 소녀의 미소를

아침마다 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나는 또 그 소녀가 오지나 않을까 기다린다.

 

물론... 어떤때는 그 미소가

나만을 위한 미소이기를 바라기도 하지만

소녀와 나의 상황은 어쩔수 없다고 나 자신을 다그쳐 보기도 하고

내 처지에 무슨이라 자학까지 해보면서 포기하고 마음을 고쳐먹어보려도 해본다.

하지만 오늘 아침 또 나는 그 소녀를 기다린다.

그렇게 왠지 모르게 그 소녀는 내 마음에

너무 많이 들어와있었나보다.

이제는 나 스스로 나 자신을 어찌 해볼수 없을 정도로...

 

그런데

그 소녀는

이런 내 마음을

알고는 있을런지???

 

 

사진출처 : 엠파스 블로그 "구름한조각"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블로그들을 통합해얄 듯...

몇군데 흩어져 있는 블로그들을 여기로 통합해얄듯 하네염...
이거 원 여기저기 분산되니까 관리가 안됩니다.^^;;;ㅎ
싸이블로그도 폐쇄시킬 예정이고
아마도 음악창고로 쓰는 블로그 외에는
전부 통폐합 할것 같네요...
블로그질은 아직 익숙치 않아서
(솔직히 트랙백 개념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블로그질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적응되고 나면
외국 사이트로까지 손만 좀 뻗어봐야 겠네요 ㅎ





설정

트랙백

댓글

2009년 4월 12일 모든 데이터를 날려먹다 ㅡㅡ;;;

이런 불상사가 생길 줄이야~~~
백업도 못 해놓은 블로그의 데이터들을
모두 날려버렸습니다. ㅜㅜ
괜히 데이터관리 만져보다가 젠장~~ㅡㅡ;;;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