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바로...

정답은...바로...


"괜찮다. 괜찮아. 홍아, 
네 나이 때는 정답을 못 찾는 게 정답이야. 
모범 답안으로만 살면 진짜 무엇이 
옳은지 모르는거야."


- 공지영의《사랑 후에 오는 것들》중에서 - 


* 26살. 
이미 시작한 것들과 
새로운 시작을 위해 고민하던 때에
정답을 찾았습니다. 내 인생의 정답은
내 삶이 다양한 경험과 관계로 풍족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 풍족한 삶이 될 수 있겠지요


- 2010년 11월 27일 "고도원의 아침 편지" - '독자가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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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로의 회귀


최근들어 Windows 시스템들에 또 다시 환멸을 느끼면서
XP도 짜증나고 7도 짜증나고...그렇다고 Mac OS를 쓰자니 설치하기 넘 까다롭고...내가 맥북이라도 갖고 있는것도 아니고...
그러다 얼마전에 우분투도 10.10으로 업했다고 하니 1년만인가 2년만인가...
정말 간만에 다시한번 우분투로 깔아봤습니다.

흠흠...
근데...이거이거이거...
꽤나 물건되어 있었네요 ㅎ
물론 예전에 썼을 때도 꽤나 만족하고 썼었습니다만
지금은 훨씬 장난아니게 변해있었네요 ㅎ

현재까지 문제점이라고는
인텔 Core2Duo CPU, 2GB RAM 상황에서 64bit 운영체제로 설치해보니 다소 문제가 좀 있는듯 싶어 32bit로 재설치 했던것과
동영상 인코딩에서 아이폰용 Closed Caption인가???이 기능 지원 여부를 아직 확인 못한거...
exFAT 미지원...
오픈오피스의 잦은 에러...
아이튠즈를 이용한 아이폰 동기화 작업이 문제이긴 한데...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이튠즈 문제도 VirtualBOX(OSE 버전은 아닙니다)로 XP를 돌리고 해결을 봤고
쉽게 지원이 안되는 부분들은 이런 방법으로 우회하면서 사용하면 될듯 하네요.
예전에는 VirtualBOX에서 USB지원도 지금처럼 잘 안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ㅎ

이전 우분투들의 문제점들도 엄청 개선되어지고
리눅스 지원 프로그램들도 많아졌고
무엇보다 우분투 자체적으로 여러가지 환경들을 개선하고 새로 만들어내면서
상당히 강력한 시스템이 구축된것 같습니다.
특히나 그위버 클라이언트 등을 이용한 소셜커뮤니티들의 통합 작업이 가능해지고 무엇보다 이 기능이 OS에 통합되어 돌아간다는 점이 굉장히 만족스럽고 타 운영체제에서도 당장에 흉내내기에는 쉽지 않은 모양새를 갖췄네요.
새롭게 바뀌고 다듬어진 소프트웨어 센터도 상당한 만족감을 보여주고 있구요...
아! Pitivi를 이용한 동영상 편집작업도 진짜 짱짱!!ㅋㅋ
정말 리눅스용 프로그램들도 엄청나게 발전했다라는 기분이 확확 느껴졌습니다 ㅎ

물론 몇몇 문제들도 분명 존재는 합니다만 당분간은 다시 다른걸로 갈아 타는 일은 없지 않을가 싶네요...
심지어는 지금 Win7과 멀티부팅으로 쓰고 있는데...
조만간 하드 밀고서 우분투 체제로만 가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혹시나 저처럼 Windows라는 OS에 짜증을 느끼시고 다른 대체제를 찾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이제는 적극 리눅스를 권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른 배포판은 사용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특히나 우분투는 정말 여러모로 강추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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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여왕' 김남주 '개념어록'이라는데...

http://durl.me/3hv3t

아침부터 저 대사보고 난 왜 울컥하고 있는거지???
특히 마지막 두 대사는 왠지 감동(응??)
내조의 여왕은 몰라도
아무래도 이 드라마 구해 봐야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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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터진 CJGLS 택배 다시는 안쓸거다!!!

예전에도 몇 번 CJGLS로 오는 물건들이 좀 늦는듯 한 인상은 많이 받았습니다만
이번처럼 뼈저리게 느끼는건 처음이네요...
대체 CJGLS 택배는 왜 이렇게 느려 터진겁니까???

제가 아무리 머나먼 제주도땅에 살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지간한 물건들은 발송후 이트르정도면 도착을 하는데요
정말 빨리 도착하는 경우에는 결제 바로 다음날 도착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구요.

하지만 CJGLS는 절대 이틀안에 도착하는 경우를 못 보네요
타지방 육지부에서는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제주도에 있는 저로서는 정말 속터지네요...
제주에 계시는 다른 분들은 괜찮은데 저만 이런건지 원...

이번주에 제 옥션 아이디를 통해서 회사 물품을 주문/결제한 목록입니다.

옥션에서 온 메일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위 물품들 중 멀티탭과 이노블루 무선마우스는 1일에, 나머지는 2일에 입금 확인이 되었구요
멀티탭만 2일, 나머지는 3일날 발송이 시작되었네요.

그리고 멀티탭은 어제 4일 오전에, 무선마우스와 아이락스 무선키보스+마우스 세트는 오후에 각각 도착했습니다.
날짜만으로 따져봐도 하루에서 이틀 걸렸단 얘기지요...

나머지 아직 도착하지 않은 물품들의 배송 상황을 보면

첫번째로는 ELECOM의 네발낙지 형 USB허브 제품입니다.
대한통운택배를 통해서 운송되고 있는데요...
이미 어제 저녁에 제주도에 도착을 했네요...
아이폰의 'Tekbae' 어플을 통한 확인 정보에서도 비교적 알기 쉽고 자세하게 현재 상황을 알려줍니다.

두번째는 케이블 네임타이 제품인데요. 한진택배로 배송되고 있습니다.
이 물품도 이미 어제 오후에 제주에 도착을 했네요.
한진택배는 무엇보다 아이폰에서의 정보가 너무 맘에 듭니다.
오히려 옥션에서의 배송정보보다 더 보기가 좋네요 ㅎ

세번째는 랜케이블 박스 제품인데 KG옐로우캡으로 배송 중입니다.
옥션에서나 아이폰에서나 그렇게 자세한 정보들을 가르쳐 주지는 않네요.
그래도 물건은 어제 밤늦게라도 도착을 했습니다.

현재까지의 상황을 봤을 때, 위 제품들은 모두 오늘(5일) 중으로 도착을 할 거 같네요.
아이폰에서 확인한 한진택배의 배송정보 화면은 다른 택배업체들도 많이 참고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럼 문제의 CJGLS는 어떨까요?
제주도엔 언제 내려오는 걸까요???
다른 택배회사들은 이미 제주도에 도착해 있을때 아직도 옥천이네요...
무엇보다 아이폰에서 보여주는 정보는 정말 최악입니다!!!

이 배송상태를 보고나니 불안해져서 콜센터로 문의를 해봤습니다.
어제 오후에 제주에 도착했으니 대리점으로 전화를 해보라고 번호를 가르쳐 주더군요.
그래서 다시 대리점으로 전화를 걸었더니 이게 무슨 날벼락!!!
아직 제주도에 도착은 안했고 오늘에야 도착을 한답니다.
오후에 도착하게 되는데 분류작업 거치고서 내일이나 되야 배송이 될거라고 하는데...
내일 전주로 올라가는 직원분께 저 USB메모리 하나 쥐어 드리고 보내야는데 어쩌라는 건지 ㅜㅜ

빠듯할듯 하지만 그래도 나름 여유있게 주문했고 결제도 빨리 들어갔다고 생각했고
통상 발송하고 이틀정도면 도착하겠다 예상하고 있었는데 이건 뭐...
콜센터나 대리점이나 전화 연결하기도 힘들고
어차피 대리점에서도 물건이 도착 안한거는 손도 못쓸테니
대리점에다 뭐라 할 수는 또 없고...
그나마 대리점에서 따로 빼놓고 퀵으로라도 보내드릴까요...그러길래
일단 그렇게라도 해주세요라고는 했습니다만...
퀵비도 제가 부담해야 되는걸까요???젠장!!!

앞으롤랑 아무리 최저가 물건이더래도 택배사가 CJGLS면...
절대 주문 안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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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파트너 혹은 인연 있었음




'스텝업3D'라는 제목으로 우리 나라에서 개봉했던
'Step Up 3'!!!
솔직히 별 내용은 없지만
춤들은 꽤나 멋있었다는...
그리고 무엇보다 위 장면은 너무 기억에 남을듯 ㅎ
나도 저렇게 같이 춤추고 즐길 수 있는 인연을 만난다면 좋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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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만나라

즉시 만나라


간절히 그리워했던 사람을 만나지 못했던 일,
사람을 향한 그리움 때문에 마지막 순간 가슴을 치며
후회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꽤 많다. 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지금 당장 보러 가야 한다. 찾아와주기를 바라지 말고 직접
만나러 가라. 한 번의 만남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
이것이야말로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후회하지 않게 만드는 최고이자
최선의 방법이다.


- 오츠 슈이치의《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에서 -


* 반가운 친구나 지인들을 만나려 하다가도
"다음에 만나자"는 말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만날 수가 없습니다. 전화를 하더라도 바로 만나는 날을
정해놓아야 곧 만날 수 있습니다. 내가 먼저 다가설 때
소중한 사람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사는 한가지 비결입니다.



2010년 10월 30일 '고도원의 아침 편지'
알면서도
후회하지 말자면서도
가장 못하는 행동!!!
이런 글 읽을 때마다 반성은 해 대지만 참...
이제 부터는 달라질거야!!아자자!!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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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의 위력

오늘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버스남"이란느 독특하고 재미있는 단어가 올라왔길래
그에 대한 포스트를 했더만...
몇년 동안 끄적끄적 버려두다 싶이 해놓고
심심하면 글 좀 올려놓던 블로그가 완전 난리가 났네요 ㅎ

일단 유입경로 통계인데요...
옆에 통계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오른쪽에 로그를 보면...
죄다 "버스남"이라는...ㅡㅡ;;;
뭔가 좀 무시무시한 압박감이 들기도 ㅋ

방문자 통계를 보면 아시겠지만 제 블로그는 그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블로그는 아닙니다.
예전에 제대로 운영 좀 해볼까 잠깐 했을 때나 100명을 좀 상회했었고
한달정도 그렇게 했었나 모르겠네요...
그 외에는 보시다시피 100명을 넘기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천단위로 뛰네요 ㅋ

키워드 통계 역시도 가장 많은 유입키워드가 20개를 넘긴 적이 없었는데
500에 육박해 버린다는...

참고로 제가 이전 포스트
를 올린 시각이 포스트상에는 16:08 정도로 되어 있더군요...
저걸 체크한 시간이 17:40~45 정도니까 대량 1시간반정도 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이거 뭐 경사라고 해야 되나???ㅋ
어차피 버스남 열기가 식으며녀 또 제자리겠지만 뭐
잼있는 경험 해봤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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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남을 찾아요!


실시간 검색어를 살펴보면 대부분은
그 날의 사건/사고같은 이슈들이나 연예계 가십거리들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례로 어제는 신세경 님이랑 어느 아이돌 남자 가수(어느 그룹 누군지 기억이???)랑
데이트 사진이 떠서 인터넷이 완전 난리 났었던 모양이네요...
개인적으로 신세경 님이야 좋아라는 하지만 남 연애한다는데
그게 뭔 대순가 싶어 그닥 관심은 안갖습니다만은
그래도 악플공격에 미니홈피 폐쇄정도가 아니라 아예 탈퇴를 했단 소식은
여러모로 씁쓸하더군요...

근데 오늘 일하던 중에 무언가 검색할 일이 있어서 다음에서 검색질을 하고 있는데
실시간 검색어에 뭔가 특이한게 있는겁니다. 그것도 1등에...
"버스남"
....
이게 뭔 소린가 싶어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냉큼 눌렀드랬죠...ㅋ
그랬더니 이런 귀여운 사연이 덜컹 나오더군요...ㅋ
괜스래 마음 따뜻해지는 사연인데요
나같은 신사 분이 어디계셨길래 (퍽!!! 아 죄송 ㅜㅜ)
그저 내가 서울에 살지도 않고 파란색 후드티도 없다는 사실이 조금은 안타까울 따름 ㅜㅜ
간혹 이런 사연들이 조작되거나 해서 나중에 뒤통수 치는 경우들도 간혹 있습니다만
그건 뭐 나중 얘기고
어쨋거나 저 사연의 주인공들...
좋은 인연 맺어지시길 바래보네요^^ㅋ
나는 어디 이런 인연 없나???ㅋ

아! 이거 보다보니 예전에 그랜드호텔 사거리랑 제원 부근에서 봤던게 생각나네요...
저 사연과는 상당히 다른 내용이고 제주에서 있었던 겁니다.
지나가다 보고는 잼있어서 찍어뒀었는데 어딨더라???
음음음
여기있네요 ㅋ
요거는 제원 커피피플 부근에서였나???
누군지 알면 신고 하시든가 ㅋ

이거는 정말 보고 빵 터졌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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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라 그러는거야 뭐야

살사마르 정모 끝나고 느즈막이 집에 들어가는데
허거덩!!!
이놈에 집주인은 세입자보고 살라는거야 뭐야!!!
그냥 대놓고 나가라고 하든가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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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난 순진한건지 바보인건지

갑작스레 동회회에서의 관심 주제가 돼버린 건지 나만 호들갑인건지...
내가 사랑이라던지 이성에 대한 관심이라는 가십거리가 될 때면 언제나 그렇듯 나는 물론이고 본의 아니게 상대방에게 까지 씻지 못할 아픔을 주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부터 앞선다!!
그들이 얘기하는것처럼 그렇게까지 대단한 감정은 아니지만서도 그렇다고 진심이 아닌건 또 아니었기에 부정도 못하겠고...
어떻게 보면 그닥 일이 그렇게 크게 벌어진것도, 대단하게 입방아들에 오르내리거나 큰 관심거리가 된것도 아닌데 나 혼자서만 또 설레발 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대단치도 않은 마음이지만서도 그게 퍼져 나가는데 대한 부끄러움과 괜한 얘기에 크게 놀랄 그 사람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그 후에 벌어질 일들에 대한 두려움들이 교차해 내려가는 밤이다.
이제는 미안해서라도 내 폰 배경을 내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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