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e] 클러치폰(SPH-W9500) 개봉기

지식정보창고/MUST HAVE 2010. 3. 12. 17:38
사실 같은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 여직원들이 그림을 볼때나 목각을 보면서 이쁘다 이쁘다 할 때는 그닥 신경쓰지는 않았었습니다. 근데, 실물을 보니 괜시리 저도 눈길이 가네요...
그렇다고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싶다거나 그런 얘기는 아니구요
여자 친구라도 있었음 선물로 하나 사주고 싶을 정도로 정말 이쁘장하게 나왔습니다.
마침 저랑 비슷하게 젊은 우편배달부 아저씨께서
와이프 되시는 분께서 광고를 보더니만 너무너무 사고싶어하더라면서
약정이 채 끝나지 않으셨음에도 불구하고 구입을 해주시더군요...
뭐 덕분에 저는 새로운 핸드폰의 실제 단말기를 구경해볼 수 있었습니다.ㅎ

클러치폰의 포스터입니다. 솔직히 이런 그림은 둘째치고 목업폰을 봤을 때까지도 이 폰이 이쁘단 생각을 별로 안했었습니다.

실제 포장 박스입니다. 박스부터가 뭔가 남다르더군요...

속박스를 연 모습입니다. 기본적인 박스 형태는 기존 아몰레드에서 부터 취해오던 형태 그대로인듯 하네요. 검은색에 뚜껑을 여는 형태...
솔직히 이 속박스 포장의 경우는 싸이언이 더 배려를 잘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박스 뚜껑부분에 자석을 넣어 닫혀있을 때는 단단하게 박스가 닫혀보이기 때문인데요
삼성도 꼭 그정도로까지는 아니더래도 어느 정도는 박스가 잘 닫히는 듯한 느낌을 줄수 있는 포장을 하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박스는 고급스럽게 했으면서 조그마한데에서 허술함 때문에 실망을 할수도 있으니까요.

전체 구성품을 늘어놓아 봤습니다.
비슷한 성능과 가격대인 코비폰에 비하면 이건 뭐~~~
코비폰은 포장부터도 저가폰들처럼 포장했는데 말이죠...
코비폰에서도 데이터케이블을 제공했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분명 파우치는 없었을 겁니다. 데이터케이블은 연아폰에서도 안주는걸로 아는데 ㅋㄷ
그러고보니 연아폰 포장도 고급스런 포장은 아니네요 ㅋㅋ

무엇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구성품은 단연 이 파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보면 다소 촌시러 보이기도 합니다만, 여성분들이 쓰는 이쁘장한 동전지갑 같이 잘 만든듯 하네요.

단말기 본체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클러치폰 자체의 특징적인 디자인이 저 뒷면의 뽈록뽈록 처리인데...
왠지 가죽케이스 같은걸로 덮어버리면 꽤나 디자인이 상해버릴것 같네요 ㅎ

단말기 전체적인 디자인도 기본적으로 아몰레드에서 따온것처럼 배터리커버의 방식도 아몰레드와 비슷합니다. 앞면 디자인은 별로 안좋아합니다만 이 배터리 커버 여는 방식과 핸드폰줄 고정 방식은 맘에드네요. 헐거워지면 어떻게하나 싶긴 하지만요 ㅋ

근데 삼성의 다른 터치폰에도 있었던것 같기도...아닌것 같기도 한데...
이게...발열구인가요???배터리커버에도 이 자리에 구멍이 뚤려 있는데...
그럼 그만큼 이 녀석이 발열이 심하단 걸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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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싶은 혹은 보고싶은: 카타리나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지식정보창고/MUST HAVE 2009. 6. 24. 01:29
이번 정권들어 이래저래 말들도 많고,
사건사고들도 많고...
특히나 최근에 미디어법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다시 불거지고 있는듯 합니다.

방금 전에는 jwmx님께서 유시민 전 장관께서 미디어법과 관련하여 강연하셨던 동영상을 올리신걸 봤는데요(해당글 보러가기), 상당히 간단명료하면서도 제줏말로 조근조근 깊이있게 미디어법과 관련한 의견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위 동영상 말미에 한권의 책을 소개해 주시는데요...
대략 기억나는데로 소개해 드리자면, 언론(내지는 미디어)에 의한 한 개인의 삶이 어떻게 작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끔 하는 책인듯 합니다.
특히나 유전장관께서는 이 소설이 픽션이기는 하지만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모티브로한 이야기다라고 책 말미에 적혀있고, 노벨문학상 수상작이라는 소개를 덧붙여주시는 바람에 더 관심이 갑니다.
링크: Yes24에 소개된 책 정보

그래서 한번 검색을 해보니 영화로도 만들어 졌네요...ㅎ
링크: 다음 영화

제가 소설을 많이 읽었거나, 좋은 명화들을 많이 보진 않아서 딱히 비슷한 혹은 관련된 작품들은 잘 떠오르진 않습니다만...
워쇼스키 형제 감독의 '매트릭스'나 '브이 포 벤데타'같은 영화도 때로는 비유적으로 때로는 직접적으로 미디어에 의한 대중의 통제를 다루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짐 캐리가 주연했던 '트루먼 쇼'는...재미있고 감동적이면서도...너무나도 무서운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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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영화: 원작과는 같은듯 다를것 같은 <블러드>

지식정보창고/MUST HAVE 2009. 6. 7. 06:59


블러드
감독 크리스 나혼 (2009 / 프랑스, 홍콩, 일본)
출연 전지현, 코유키, 앨리슨 밀러, 리암 커닝엄
상세보기

사실 원작 애니메이션도 이 영화에 대한 정보들이 본격적으로 인터넷에 유통(?)되기 시작한 이후에나 구해봤었습니다. 원작 애니를 보고나서 드는 생각은...주인공이 전지현이면...너무 예쁜거 아냐???ㅋ^^;;; 사실 원작 애니에서의 주인공 '사야'의 모습은 나름 매력적이어 보이긴 하지만 굉장한 미인 처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ㅎ


이 모습이 원작 애니에서의 사야의 모습입니다.



그에 비하면 '전지현'님은...예쁘죠잉ㅋ
그래도 여러 스틸컷 이미지들이나 예고편을 보면 나름 '사야'라는 캐릭터를 잘 살려낸 듯 싶네요. 뭐 영화를 제대로 보고나면 또 어떨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요즘 이 영화를 두고 '왜색논란'이란 내용의 기사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심지어는 검색어에도 좀 올랐더군요. 그 진원지가 어디서 부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그게 일반 기사든, 아니면 블로그든 간에 그런 이야기들을 하시는 분들은 아마 원작에 대한 부분은 전혀 고려도 안하고, 아니면 전혀 모르시고 하는 말씀들일 것 같네요.

물론 꼬투리를 잡는다면, 최근 홍보활동을 하면서 '전지현'님이나 영화관계자 측에서 '사야'라는 캐릭터에 대해 국적 같은 부분에 대해서 일본인이라는 구체적인 설정이 없다는 식으로 얼버무리는게 좀 문제가 될 수는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일본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정서를 고려한 멘트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말이죠...일단 원작 자체가 일본에서 만들어졌다 말이죠...그리고 주요 내용도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있고...원작의 스토리를 대충이라도 아시는 분들이라면 왜 일본 교복을 입고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고들 계실거라고 봅니다. 게다가 얼마전 잠깐 이슈되었던 '최홍만' 선수처럼 제대로 욕먹을 만한 캐릭터를 맡았다거나 한건 아니잖습니까ㅎ

그리고 심지어 어떤 기사에서는 '전지현'님의 연기에 대해서, 너무 딱딱한 느낌에 감정 전달이 제대로 안된다는 식으로 쓴 기사를 본것도 같네요...물론 아직 영화를 제대로 본건 아니기에 '전지현'님이 얼마나 어떻게 연기를 하였기에 저런 이야기를 들을까 싶어지기도 하고, 섯불리 어떻다 평을 하긴 힘듭니다만...이 역시도 원작 애니에서의 '사야'란 캐릭터를 안다면...저런식의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싶네요. 물론 그 기사를 접한지가 좀 시일이 되었어서(아마 얼마전 시사회를 한 직후 였을 겁니다) 정확하게 기사 내용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만 앞에 말씀드렸던 저러한 맥락으로 기억되네요...차라리 대사 처리가 책읽는것 같았다라고 이야기를 한다면...'전지현'님은 아직 해외 진출하려면 멀었구나...라는 식으로라도 생각이나 해보겠습니다만...원래 '사야'라는 캐릭터가 감정을 드러내보이는 캐릭터가 아니지 않나요? 원작 애니에서 화내는 부분이 두세번 나오고(그것도 '하느님' 혹은 '예수님'이라는 말에 대한 반응일 뿐이죠), 마지막에 살짝 웃는것 빼고는...

어쨋거나 개인적으로는 꽤 기대하고 기다리는 영화입니다. 뭐 '전지현'님이 출연한다는 것도 그렇지만, 최근에 원작 애니를 찾아보고 꽤 인상 깊게 남았거든요...ㅎ 마침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찾다보니 원작이 '소설'로도 있네요...'소설'이 먼저인지 '애니메이션'이 먼저인지...누가 아시는 분 있음 알려주세요ㅋ 그리고...





이 분들은 뭔가요???
제가 봤던 애니가 1시간이 채 안되었던걸로 봐서 OVA 형태일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데...제가 본것 외에 다른 형태의 애니메이션이 더 있는건가요? 가령 TV시리즈나 극장판 식으로 말이죠...아님 소설에 등장하는 분들일려나???
뭐 이도 저도 아니라면 영화를 위해서 좀더 추가 구성한 내용들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심지어는 '전지현'님도 이러고 나오시네요...

암튼 제가 뭔가 잘못 알고있었던거라거나, 원작에 대한 제가 모르는 추가적인 정보를 아시는 분은 제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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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나서] 드라마 "선덕여왕" 4회까지 보고나서

지식정보창고/MUST HAVE 2009. 6. 4. 23:44
요즘 드라마 "선덕여왕"이 꽤나 인기몰이를 하는 모양이더군요. 제가 원체 TV를 잘 보지 않는편인데다 "선덕여왕" 같은 경우는 그닥 알고있던것도 없어놔서 처음에는 별 신경쓰고 있지도 않았습니다. 극중 젊은 '마야부인' 역을 맡은 '박수진'양의 연기가 1,2회를 오가며 극과 극을 달린다는 기사를 봤을 때도 그런가 보구나 하고 넘겼었죠.

그런데 아직 4회까지 밖에 하지도 않았는데 요즘 한창 인기몰이 중인 "찬란한 유산" 못지 않은 기사 거리들을 만들어 내는 듯 하더군요. 특히나 제가 접하는 기사들에서는 단순한 이슈거리 같은것 보다는 배우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더 많은 것 같고 또 그래서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봐볼까 하던차에 블로그 '미디어홀릭'에 포스팅된 "선덕여왕에서 보이는것은 수지니뿐만이 아니다."라는 글을 보고 바로 뒤지기 시작했습니다.ㅎ 보고나서 느끼는 건 "와우~~ 내가 왜 진작에 이걸 안보고 있었지???" 였네요ㅎ

드라마를 보다보면 MBC에서 상당히 야심차게 만든듯한 인상이 굉장히 강하네요. 예전 "태왕사신기" 와도 닮은듯 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공을 들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제 생각엔 배우 캐스팅 부분에서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듯한데요. "태왕사신기"와는 대비되는 부분으로 "태왕사신기" 때는 몇몇 주요배역들을 제외하고는 상당한 배역들이 크게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배우들을 주로 섭외했던 것에 비해, 이번 "선덕여왕"의 캐스팅을 보면 상당한 배역에서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많이들 보입니다.

특히나 '이순재', '신구' 두 선생님의 만남은 꽤 인상 깊이 남네요. 물론 이순재 선생님이 맡으신 '진흥왕' 역이 일찍 죽는 역할이라 1회 밖에는 안나오시긴 합니다만, 좀처럼 두 분이 같이 연기하시는 걸 거의 본 적이 없거든요.ㅎ 두 분의 배역도 서로 잘 맞게 캐스팅 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순재' 선생님은 아무래도 사극 쪽에서는 '카리스마형 원로 지도자'의 모습에, '신구' 선생님은 '편안하고 든든한 조력자(혹은 스승)'의 모습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거든요.
1회 밖에 못 뵈어서 아쉽네요^^;

1회 밖에 못나온 '이순재'선생님 대신해서 드라마에 힘 좀 많이 실어주세요ㅋ^^;

앞에서 "태왕사신기"를 잠깐 언급했는데요. 제가 보기엔 "태왕사신기" 때 샇인 노하우들이 상당 부분 차용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태왕사신기"와는 다르게 판타지 적인 요소들이 상당히 빠지다 보니 많이 들어나 보이지는 않지만, CG를 사용하는 부분에서는 더 그런 느낌이 드네요.(뭐 기술적이로 이래서 이렇다 저래서 저렇다라고 말씀드릴만한 실력이 있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렇네요^^;)
멀찍이서 보이는 이런 옛 마을의 모습이 완전히 다 실사이진 않겠죠?ㅎ

'빛나는 혁거세 알' CG는 꽤 잘만들어 진 듯 합니다.

그렇다고 "선덕여왕"이 "태왕사신기"와 닮았다거나 해서 주목을 받고 있는건 분명 아닙니다. 앞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이 드라마가 현재 주목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배우와 관련된 부분들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제일 먼저 주목을 받은건...아무래도 '박수진'양이 아닌가 싶습니다. 1회와 2회에서의 극과 극을 달리는 평가를 받았으니... 솔직히 개인적으로도 1회에서의 연기는 좀 아니다 싶네요. 물론 아직은 연기가 덜 다듬어져서 그렇긴 하겠습니다만, 아직은 '박수진'양의 연기 역량이 사극을 하기에는 좀 벅찬감이 있니요. 오히려 케이블채널 'OCN'에서 했던  "연애의 기술"이라는 드라마에서의 모습이 더 자연스러워 보일정도니 말입니다(결론은 '박수진'양은 아직 사극보다는 차라리 현대물로 해라 인가?ㅋ). 그래도 나름 표정 연기는 잘 소화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대사 처리는 정말 잘 다듬으셔얄 듯^^;;;
대사 처리가 아직 미흡해서 그렇지 이런 표정연기는 잘 하는듯 싶네요ㅎ

그래도 이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 되는 배우는 아무래도 '고현정'님이지 않을까 싶네요. '고현정'님의 최초 사극 도전이자 최초의 악역...그것도 단순한 악녀가 아닌 상당한 카리스마를 지닌 '팜므파탈'. 솔직히 단순히 할수 있다 없다의 문제를 떠나서 그동안 쌓여진 이미지 때문에 잘 어울릴까 싶었습니다. '고현정'님의 인상도 대체로 날카롭다거나 날선 이미지가 아니다 보니 더더욱 염려가 되도군요.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이건 뭐...장난이 아니네요. 무엇보다 '고현정'님의 연기 내공이 진짜 대단하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 견해로는 '미실'이란 배역 자체를 '고현정'이라는 배우가 아니고서는 생각도 못하게 만들어 버린듯합니다.
1회 거의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이 코스튬...멋있네요^^;;

예쁘긴 예쁘네요 ㅎ^^;;;

꽤나 흠칫하게 만들었던 장면인듯 합니다. 사람베어 놓고, 얼굴에 피까지 튀어 놓고는, 똘망똘망한 눈으로 쳐다보는데 참 ㅡㅡ;;;

개인적으로 '미실'의 모습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바로 윗 이미지와 함께 '미실'이란 캐릭터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모습인듯 싶네요.

하지만 이러한 연기 변신은 비단 '고현정'님에게만 해당되지는 않는 듯 싶네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서리'역의 '송옥숙'님의 모습도 꽤나 낯서네요. 워낙 '베토벤 바이러스'에서의 이미지가 제 머리속에 굳어 있어서 그럴까요?ㅎ
'똥덩어리 아줌마'가 이렇게 무서운 눈매를 하셨었나?

그 외에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인물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네요.
'소화'역의 '서영희'님. 이분 출연했던 작품들을 많이 보지 못해 잘 모르지만, 연기 잘하시네요^^

'미실'의 동생 '미생'역의 '정웅인'님(위)과 '미실'의 아들 '하종'역의 '김정현' 님. 이 두분은 언제 부턴가 다소 찌질해 보이기도 하는 악역으로 잘 나오시네요ㅎ

어린 '천명공주'역의 '신세경'양. 위에 살짝 소개한 블로그 '미디어홀릭' 글에서는 드라마'해신'에서의 '이연희'양의 모습과 비교를 해놓았더군요. 물론 그 글에서야 캐릭터의 모습을 비교해 놓은 거지만, 잠깐 '신세경'양의 사진들을 찾아보니 일부 닮아보이는 듯한 사진들도 있네요ㅎ 어린 나이 답지 않게 연기를 잘한다 싶었더니 '도지원'님과 같이 영화 '신데렐라'에 출연했었네요.

어린 '덕만공주'역의 '남지현'양. '신세경'양 못지 않은 연기 실력이네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어린 '천명공주'에서 후에 '박예진'님으로 연결은 괜찮은것 같은데, 어린 '덕만공주'에서 후에 '이요원'님으로의 연결은 좀...안 어울리는듯도 싶네요...그렇다고 지금의 어린 '덕만공주'의 모습이 싫다는건 아닙니다.ㅎ
그리고, '덕만공주'와 '천명공주'는 분명 쌍둥이로 극 중 나이는 같아야 될텐데요...단순히 '천명공주'가 언니고 '덕만공주'가 동생이다라는 것 때문에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둘이 나이차가 좀 나 보입니다. 실제로도 두 배우의 나이차가 5살 정도 나는듯 하구요, '신세경'양 같은 경우는 올해 대학에 입한한듯 하네요.
위의 '미디어 홀릭' 글에도 비교해 놨듯이, 캐릭터는 "태왕사신기"에서의 '수지니'와 꽤나 흡사하긴 한데요...왜 이렇게 저는 '남지현'양이 연기하는 모습에서, '리틀맘 스캔들'의 '송인화'양의 모습이 어른거릴까요?

드라마를 보다가 꽤나 웃었던 장면입니다. '소화'가 갓 태어난 '덕만공주'를 안고 궁을 빠져 나가야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보초병에게 들키는 장면입니다. 보초병 아저씨는 '소화'가 남몰래 낳은 아이인줄 착각한 가운데 '소화'가 아저씨 보고 키워달라며 떠넘겨 버리죠. 아저씨는 기겁하면서 안된다 그러고...극중 굉장히 긴박한 상황 중간에 살짝 긴장을 풀어주는 코믹한 장면이었습니다. 덕분에 오히려 계속 되는 긴장감들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네요. 이 장면에서의 코믹함도 더 크게 느껴진것 같구요.

급박하게 돌아가는 요즘 세상에,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를 때 한번 쯤 떠올려 봄직한 구절이네요.


아직 방송이 4회 밖에 안되었지만 처음부터 긴장감있고 재미있네요. 앞으로도 '미실'에 대적해 나가는 '천명공주'의 이야기와 아버지로 잘못 알고 있는 국선'문노'를 찾아 떠나는 '덕만공주'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진행될듯 합니다. 그리고 아직은 두 배역의 주역들 뿐만 아니라, 새로 등장할 인물들도 상당한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당연하겠습니다만, 출연진들을 살펴보니 아직 등장하지 못한 인물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임예진'님이나 '이문식'님도 기대가 되고, '김유신'역의 '엄태웅'님은 물론, 특히나 '김춘추'역의 '유승호'군의 모습이 더더욱 기대감을 갔게 하네요.
하지만 앞으로 '미실'과 '덕만공주'의 싸움에서 '덕만공주'가 이긴 후의 부분이 어떻게 그려지느냐에 따라서 막판 긴장감이 틀려질텐데 하는 우려도 있네요. 아무쪼록 "태왕사신기" 때처럼 마지막가서 얼른 끝내려고 우왕좌왕 이야기가 전개되지는 말았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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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싶은] 26살, 도전의 증거

지식정보창고/MUST HAVE 2009. 5. 28. 11:20
26살 도전의 증거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야마구치 에리코 (글담, 2009년)
상세보기


제가 자주 들러보는 블로그 중 하나인 라라윈님의 블로그 '서른살의 철학자, 여자'를 통해 알게된 책입니다.
저도 라라윈님 처럼 단순한 성공스토리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정말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인물이 아니거나, 뭔가 내게 필요한 내용이 없을것같으면 차라리 그냥 자기계발서를 읽는 편입니다.ㅎ
하지만 라라윈님의 글을 읽고 이 책은 한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무엇보다 자기잘난척이 없다는 점 때문에 더더욱ㅎ
사실, 이 책이 제 시선을 잡아끈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RSS를 통해 라라윈 님의 글을 읽었을 때, 처음에 책 표지가 뜨는데...
사진속 인물인 첨에느...
'배두나'...
님인줄 알았단는^^;;;ㅎㅎ
좋아하는 배우중 하나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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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싶은] (디카) Canon PowerShot SX10 IS

지식정보창고/MUST HAVE 2009. 5. 8. 21:58
PowerShot SX10 IS(정품,패키지(1G)) 캐논코리아정품 적극추천 셀카 회전LCD 20배줌 초정밀접사 동영상기능최고 속사케이스증정 셀프카메라 속사케이스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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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부쩍 디카가 사고 싶어지네요...
날씨가 다소 무더워지긴 했지만 햇빛이 쨍쨍 내리쬐어주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다보니
마음은 마음대로 들써서 어딘가 훌쩍 떠나보고픈 마음이 들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한창 '싸이질'을 할때도 그렇고, 요즘 들어서도 다른 분들의 개인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면서 자신의 소소한 일상들을 '카메라'에 담고 기록해 남긴 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너무 멋있어 보이고 부럽더군요...

그렇게 디카를 고르고 골라보다 일단 마음을 정한게 이 녀석입니다.ㅎ
개인적으로 예전 올림푸스 '뮤 미니'를 사용해보면서 컴팩트 디카에 대해 실망감을 느끼던 터라 단순 컴팩트 디카들은 일단 제외...그렇다고 DSLR 종류를 뒤적거리자니 이건 뭐...몇달을 굶어가면서 돈을 모아야될 듯한...ㅎ가격부터가 너무 부담이 많이 가더군염...ㅋ
그래서 자연스레 하이엔드 쪽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고...그러다 집 근방에 있는 대형할인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우연찮게 이 녀석의 실물을 보고 만져보기까지 해봤습니다.ㅎ
실제 사진 결과물이야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카메라의 크기도 그렇게 크지 않으면서도 기능면에서도 저를 만족시켜줄 것 갔더군요...ㅋ
일단 여유를 갖고 찬찬히 총알을 장전 시킨뒤, 이 녀석을 지르고서 디카에 대한 감을 좀 익혀가야할 듯 싶습니다. 그렇게 써보다가 좀더 욕심이 난다면 제대로 사진공부도 해보고 DSLR도 질러봐야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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