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난 순진한건지 바보인건지

갑작스레 동회회에서의 관심 주제가 돼버린 건지 나만 호들갑인건지...
내가 사랑이라던지 이성에 대한 관심이라는 가십거리가 될 때면 언제나 그렇듯 나는 물론이고 본의 아니게 상대방에게 까지 씻지 못할 아픔을 주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부터 앞선다!!
그들이 얘기하는것처럼 그렇게까지 대단한 감정은 아니지만서도 그렇다고 진심이 아닌건 또 아니었기에 부정도 못하겠고...
어떻게 보면 그닥 일이 그렇게 크게 벌어진것도, 대단하게 입방아들에 오르내리거나 큰 관심거리가 된것도 아닌데 나 혼자서만 또 설레발 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대단치도 않은 마음이지만서도 그게 퍼져 나가는데 대한 부끄러움과 괜한 얘기에 크게 놀랄 그 사람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그 후에 벌어질 일들에 대한 두려움들이 교차해 내려가는 밤이다.
이제는 미안해서라도 내 폰 배경을 내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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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띠아모 연동점



어렵사리 시간이 맞아서
겨우겨우 중국소녀를 만나게 되었다.
어제는 실수였겠지만
귀여운 문자도 날려주었던 ㅎ
근데 참...
발음이 좀 어눌한거 빼고는 외국인인지도 분간이 잘 안가...이 아가씨는 ㅎ
기다렸던 시간에 비하면
그렇게 많은 걸 해주진 못했지만
그 자그마한거에 고마워해주니
덩달아 내 기분도 좋아진다 ㅎ
앞으로도 지금의 일을 계속하건 아니건간에 지금의 이 소소하지만 따뜻한 인연들이 오래도록 지속되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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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다큐프라임 '인간의 두 얼굴2'


전편인 '인간의 두 얼굴'을 본것도 두어달 전이었던것 같은데
우연찮게 돌려보고있던 TV에서(참고로 저는 TV를 자주 틀어보지는 않습니다.ㅎ)
낯익은 배경음악과 함께(아마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에 쓰인 엔딩곡으로 알고 있습니다.)
낯익은 엔딩 크레딧 장면이 나오더군요...
난 또 그냥 '인간의 두 얼굴'의 재방송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왠걸...
마지막에 2편이라는 자막이 떡하니 보이네요ㅎ
바로 인터넷을 뒤적여서 전부 다 살펴보았습니다.ㅋ

전편은 대체적으로 '군중심리'와 그 안에서 조그마한 변화들을 유도하는 내용들을 다루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인간의 '착각'에 대해서 다루고 있네요. 그렇다고 단순히 인간이 착각속에 빠져있는 동물일 뿐이다란 식의 이야기만 하는게 아니라, 어차피 인간은 착각 당하는 존재이므로 그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 '부정적 착각'과 '긍정적 착각'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고 있네요.
결론이야 '긍정적 착각'을 하는것이 보다 더 삶을 발전시켜 나가는데에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ㅎ
특히 공받기 실험이나 탑쌓기 실험을 통한 긍정적 태도의 아이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 아이들을 키우게 되면 '안된다'라거나 '아니다'라는 부정적 말들을 하는데에 굉장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런데 다큐 '인간의 두 얼굴' 1,2편을 통틀어서 굉장히 무섭기도 하네요. 인간은 대체로 그러한 심려 현상들에 있어서 자유로운 존재가 아니라는 것... 이야기 해놓고 보니 좀 이상한데, 다시 말씀드리면 그러한 현상들은 인간에게 있어서 대체로 보편적인 일이고 자연스러운 것일 수도 있다라는 것이죠. 물론, 그러한 현상과 그에 따른 행동이 경우에 따라서는 상당한 결과를 낳을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다큐멘터리 안에서도 몇몇 설명들이 나오고 실험들도 여럿 등장하지만, '나는 안그래', '나는 안 그럴꺼야'라고 생각되지만 막상 자신이 그러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때는 사실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저도 사실 많이 그랬구요.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은 또 어떨까요?ㅎ 크게 다르지는 않으실 거라 봅니다.ㅋ

이 다큐를 보고 내린 결론. 일단 스스로를 '긍정적 착각'속에 빠뜨리는 한이 있더라도,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긍정적 자세',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생활할 것. 그것도 단순히 나 자신에 대해서 뿐만이 아니라 주변을 대하는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그리고 나 자신을 통해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도 있다는 믿음을 가질 것...ㅎ 아직은 많이 힘들겠지만, 이 생각을...이 마음가짐을 잃지 않을려고 부던히 애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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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을 뽑았습니다.

완전 죽다 살아난 기분ㅡㅡ;;;
한개도 아니고 무려 3개...그리고 앞으로 2개 이상은 더...젠~~~ㅜㅜ
원체 치아상태가 좋지 않았던터라 언젠가는 이런날이 오겠거니 했는데
이렇게 빨리 올줄은 몰랐네요...ㅎ
이참에 제대로 관리 들어가 줘야겠죠 뭐
근데 정말...마취 주사를 추가로 넣어가면서 까지 했는데
왜그렇게 아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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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고 싶은건 점점 많아지는데...

요즘들어 여러가지 해보고 싶은 일들이 머리속에 생각나네요ㅎ
블로그에 정리해 올릴만한 이야기 거리들도 맴돌고
(뭐 대부분은 점술들과 관련된 내용이지만ㅎ)
타로나 기타 다른 점술들에 대한 점술외의 사용법에 대해서 생각해보다가
예전에 살짝 봤던, 제목이 '에코'였던가 하는 만화가 떠올라
(제목도 그렇고 용어가 잘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싸이코메트리'인가 하는걸 다룬 만화임)
그런 종류의 소설을 쓴다거나 만화를 그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뭐,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어느 방식이 되었건 전혀 손대본 경험이 없는 일들이라
전혀 방법을 모르겠다는^^;;;ㅋㅋㅋ

그외에도 요즘 만화 '꼴'을 통해 관상 공부한 내용도 정리 좀 해봐야겠고
그거 할려고 전부터 벼르던 '마인드 맵'도 공부해야 되겠고...
개인적으로 여러 잡다한 일들도 정리해나가야고...
할일들은 쌓여가는데 앞으로 어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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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들을 통합해얄 듯...

몇군데 흩어져 있는 블로그들을 여기로 통합해얄듯 하네염...
이거 원 여기저기 분산되니까 관리가 안됩니다.^^;;;ㅎ
싸이블로그도 폐쇄시킬 예정이고
아마도 음악창고로 쓰는 블로그 외에는
전부 통폐합 할것 같네요...
블로그질은 아직 익숙치 않아서
(솔직히 트랙백 개념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블로그질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적응되고 나면
외국 사이트로까지 손만 좀 뻗어봐야 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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