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영화: 원작과는 같은듯 다를것 같은 <블러드>

지식정보창고/MUST HAVE 2009. 6. 7. 06:59


블러드
감독 크리스 나혼 (2009 / 프랑스, 홍콩, 일본)
출연 전지현, 코유키, 앨리슨 밀러, 리암 커닝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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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작 애니메이션도 이 영화에 대한 정보들이 본격적으로 인터넷에 유통(?)되기 시작한 이후에나 구해봤었습니다. 원작 애니를 보고나서 드는 생각은...주인공이 전지현이면...너무 예쁜거 아냐???ㅋ^^;;; 사실 원작 애니에서의 주인공 '사야'의 모습은 나름 매력적이어 보이긴 하지만 굉장한 미인 처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ㅎ


이 모습이 원작 애니에서의 사야의 모습입니다.



그에 비하면 '전지현'님은...예쁘죠잉ㅋ
그래도 여러 스틸컷 이미지들이나 예고편을 보면 나름 '사야'라는 캐릭터를 잘 살려낸 듯 싶네요. 뭐 영화를 제대로 보고나면 또 어떨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요즘 이 영화를 두고 '왜색논란'이란 내용의 기사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심지어는 검색어에도 좀 올랐더군요. 그 진원지가 어디서 부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그게 일반 기사든, 아니면 블로그든 간에 그런 이야기들을 하시는 분들은 아마 원작에 대한 부분은 전혀 고려도 안하고, 아니면 전혀 모르시고 하는 말씀들일 것 같네요.

물론 꼬투리를 잡는다면, 최근 홍보활동을 하면서 '전지현'님이나 영화관계자 측에서 '사야'라는 캐릭터에 대해 국적 같은 부분에 대해서 일본인이라는 구체적인 설정이 없다는 식으로 얼버무리는게 좀 문제가 될 수는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일본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정서를 고려한 멘트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말이죠...일단 원작 자체가 일본에서 만들어졌다 말이죠...그리고 주요 내용도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있고...원작의 스토리를 대충이라도 아시는 분들이라면 왜 일본 교복을 입고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고들 계실거라고 봅니다. 게다가 얼마전 잠깐 이슈되었던 '최홍만' 선수처럼 제대로 욕먹을 만한 캐릭터를 맡았다거나 한건 아니잖습니까ㅎ

그리고 심지어 어떤 기사에서는 '전지현'님의 연기에 대해서, 너무 딱딱한 느낌에 감정 전달이 제대로 안된다는 식으로 쓴 기사를 본것도 같네요...물론 아직 영화를 제대로 본건 아니기에 '전지현'님이 얼마나 어떻게 연기를 하였기에 저런 이야기를 들을까 싶어지기도 하고, 섯불리 어떻다 평을 하긴 힘듭니다만...이 역시도 원작 애니에서의 '사야'란 캐릭터를 안다면...저런식의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싶네요. 물론 그 기사를 접한지가 좀 시일이 되었어서(아마 얼마전 시사회를 한 직후 였을 겁니다) 정확하게 기사 내용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만 앞에 말씀드렸던 저러한 맥락으로 기억되네요...차라리 대사 처리가 책읽는것 같았다라고 이야기를 한다면...'전지현'님은 아직 해외 진출하려면 멀었구나...라는 식으로라도 생각이나 해보겠습니다만...원래 '사야'라는 캐릭터가 감정을 드러내보이는 캐릭터가 아니지 않나요? 원작 애니에서 화내는 부분이 두세번 나오고(그것도 '하느님' 혹은 '예수님'이라는 말에 대한 반응일 뿐이죠), 마지막에 살짝 웃는것 빼고는...

어쨋거나 개인적으로는 꽤 기대하고 기다리는 영화입니다. 뭐 '전지현'님이 출연한다는 것도 그렇지만, 최근에 원작 애니를 찾아보고 꽤 인상 깊게 남았거든요...ㅎ 마침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찾다보니 원작이 '소설'로도 있네요...'소설'이 먼저인지 '애니메이션'이 먼저인지...누가 아시는 분 있음 알려주세요ㅋ 그리고...





이 분들은 뭔가요???
제가 봤던 애니가 1시간이 채 안되었던걸로 봐서 OVA 형태일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데...제가 본것 외에 다른 형태의 애니메이션이 더 있는건가요? 가령 TV시리즈나 극장판 식으로 말이죠...아님 소설에 등장하는 분들일려나???
뭐 이도 저도 아니라면 영화를 위해서 좀더 추가 구성한 내용들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심지어는 '전지현'님도 이러고 나오시네요...

암튼 제가 뭔가 잘못 알고있었던거라거나, 원작에 대한 제가 모르는 추가적인 정보를 아시는 분은 제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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