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e] 클러치폰(SPH-W9500) 개봉기

지식정보창고/MUST HAVE 2010. 3. 12. 17:38
사실 같은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 여직원들이 그림을 볼때나 목각을 보면서 이쁘다 이쁘다 할 때는 그닥 신경쓰지는 않았었습니다. 근데, 실물을 보니 괜시리 저도 눈길이 가네요...
그렇다고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싶다거나 그런 얘기는 아니구요
여자 친구라도 있었음 선물로 하나 사주고 싶을 정도로 정말 이쁘장하게 나왔습니다.
마침 저랑 비슷하게 젊은 우편배달부 아저씨께서
와이프 되시는 분께서 광고를 보더니만 너무너무 사고싶어하더라면서
약정이 채 끝나지 않으셨음에도 불구하고 구입을 해주시더군요...
뭐 덕분에 저는 새로운 핸드폰의 실제 단말기를 구경해볼 수 있었습니다.ㅎ

클러치폰의 포스터입니다. 솔직히 이런 그림은 둘째치고 목업폰을 봤을 때까지도 이 폰이 이쁘단 생각을 별로 안했었습니다.

실제 포장 박스입니다. 박스부터가 뭔가 남다르더군요...

속박스를 연 모습입니다. 기본적인 박스 형태는 기존 아몰레드에서 부터 취해오던 형태 그대로인듯 하네요. 검은색에 뚜껑을 여는 형태...
솔직히 이 속박스 포장의 경우는 싸이언이 더 배려를 잘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박스 뚜껑부분에 자석을 넣어 닫혀있을 때는 단단하게 박스가 닫혀보이기 때문인데요
삼성도 꼭 그정도로까지는 아니더래도 어느 정도는 박스가 잘 닫히는 듯한 느낌을 줄수 있는 포장을 하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박스는 고급스럽게 했으면서 조그마한데에서 허술함 때문에 실망을 할수도 있으니까요.

전체 구성품을 늘어놓아 봤습니다.
비슷한 성능과 가격대인 코비폰에 비하면 이건 뭐~~~
코비폰은 포장부터도 저가폰들처럼 포장했는데 말이죠...
코비폰에서도 데이터케이블을 제공했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분명 파우치는 없었을 겁니다. 데이터케이블은 연아폰에서도 안주는걸로 아는데 ㅋㄷ
그러고보니 연아폰 포장도 고급스런 포장은 아니네요 ㅋㅋ

무엇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구성품은 단연 이 파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보면 다소 촌시러 보이기도 합니다만, 여성분들이 쓰는 이쁘장한 동전지갑 같이 잘 만든듯 하네요.

단말기 본체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클러치폰 자체의 특징적인 디자인이 저 뒷면의 뽈록뽈록 처리인데...
왠지 가죽케이스 같은걸로 덮어버리면 꽤나 디자인이 상해버릴것 같네요 ㅎ

단말기 전체적인 디자인도 기본적으로 아몰레드에서 따온것처럼 배터리커버의 방식도 아몰레드와 비슷합니다. 앞면 디자인은 별로 안좋아합니다만 이 배터리 커버 여는 방식과 핸드폰줄 고정 방식은 맘에드네요. 헐거워지면 어떻게하나 싶긴 하지만요 ㅋ

근데 삼성의 다른 터치폰에도 있었던것 같기도...아닌것 같기도 한데...
이게...발열구인가요???배터리커버에도 이 자리에 구멍이 뚤려 있는데...
그럼 그만큼 이 녀석이 발열이 심하단 걸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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